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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용 지상파 수신기 출시 '봇물'
 Img #1 : |
왼쪽에 위치한것이 'COWON DM1'수신기 |
지상파 DMB 서비스가 본방송을 시작한후로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신기가 등장하고있다.
지상파 DMB 수신 휴대폰과 차량용 수신기, USB 방식의 노트북 및 PC용 수신기등이 바로 그것. 하지만 개인이 이동중에 보기엔 DMB 수신 휴대폰의 액정은 좀 작은 감이 있는데, 넓은 액정을 내장한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DMB 수신기로 만들어주는 장치들이 하나 둘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코원은 자사의 PMP 'COWON A2'에 장착해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DMB 수신기 'COWON DM1'을 선보인다. COWON DM1은 제품 측면의 USB 호스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로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고 PMP 본체의 전력을 사용한다. 제작사는 이 제품이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시청이 가능한 초절전회로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뽑아서 사용하는 로드(ROD)형 안테나를 사용해 수신율을 향상시켰으며, 영상신호를 수신기내에서 만들어 재생기로 전달하는 다른제품과는 달리 신호를 받아 직접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을 사용해 화질저하나 왜곡없이 안정적으로 TV 시청이 가능하다고.
KBS, MBC, SBS, YTN, One To One, U1 등 6개 방송국의 지상파 DMB TV 채널과 DMB 라디오 채널 수신이 가능하며, TV를 시청하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동시에 영상 녹화와 녹음이 가능하다. DMB 라디오 청취시 노래제목, 교통상황 등을 알려주는 DLS 문자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며, 고선명 음장효과인 BBE 사운드를 적용해 선명하고 실감나는 음질을 구현한다.
COWON DM1의 가격은 129,000원.
이 외에도 디지털큐브에서 곧 출시할 예정인 아이스테이션 V43용 지상파 DMB 킷과 삼성전자에서 제작중인 PMP용 지상파 DMB 유닛등 다양한 제품들이 월드컵시즌을 앞두고 출시준비를 서두르고있어, 지상파 DMB 경쟁은 PMP를 통해서도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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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GF 7800GS AGP 레퍼런스 공개
nVIDIA는 GeForce 7800GS의 AGP 버전을 선보였다. 그간 엔지니어링 샘플 및 OEM 제조사용으로만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드디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첫 선을 보인 셈.
GeForce 7800GS는 GeForce 7 시리즈의 아키텍쳐를 사용하며 AGP 8X를 지원하고, 쉐이더 3.0, HDR, Cene FX 4.0 및 Pure Video 등의 기능도 모두 지원하지만, AGP 버전은 SLI를 지원하지 않는다.
3억2천만개의 트랜지스터가 내장되었으며 256비트 GDDR3 메모리 지원 등은 상위 모델인 GeForce 7800GTX와 거의 동일하다. 코어 클럭은 375MHz, 메모리 클럭은 600MHz(1.2Gbps), 6개의 버텍스 쉐이더와 16개의 픽셀 쉐이더 파이프 라인을 갖고 있어 GeForce 7800GTX보다 사양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래 제외되어 있는 것인지 제한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대 전력 소비량은 75W로 PCI Express 버전의 7 시리즈 그래픽카드보다 낮을 것이라고. 현재는 레퍼런스 제품이 선보였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200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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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업체, 스파이웨어 공동 대응
5개의 보안 전문 업체들이 스파이웨어의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맥아피, 톰슨 사이버 시큐리티, ICSA 랩스는 공조하에 앞으로 스파이웨어의 이름에 공동 명칭을 사용하고 스파이웨어제거 도구 역시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보안 전문 업체들은 이번 공조로 인해서 매년 50-100% 이상 증가하는 스파이웨어의 공격에 대처하고 현재 각 업체마다 각 고유의 기준으로 다르게 분류하고 명명하는 스파이웨어를 동일하게 관리함과 동시에 제거 방법 역시 표준화할 예정이다.
스파이웨어는 현재 단순 짜증나는 광고 팝업 수준에서 벗어나서 개인 정보 탈취나 피싱에 사용되는 등 범죄에 사용되는 도구로 그 위험도가 매우 심각하다.
이 5개 업체가 결성한 안티스파이웨어 공동그룹의 공조 결과는 spywaretesting.org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업체들은 스파이웨어를 감별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에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구를 만들게 된다.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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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판매량 데스크탑을 앞지르다
시장 조사 기관인 커렌트 애널리시스의 조사 결과, 미국 소매 시장에서 최초로 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 PC 판매량을 작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전체 판매된 개인용 컴퓨터중 노트북은 50.9%를 차지했으며 데스크탑은 49.1%를 차지했다. 2004년의 경우에는 노트북이 47%, 데스크탑이 57%를 차지했었다. 미국 시장은 전 세계 PC 시장의 약 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커렌트 애널리시스의 조사는 소매점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여기에는 기업 납품과 제조업체가 직접 판매까지 하는 직접 판매 방식의 델을 제외한 것이어서 노트북이 확실히 데스크탑을 따돌렸다라고 단정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여전히 소매점 판매가 매우 중요한 일부분임을 감안하면 이 조사 결과는 바로 시장의 구도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중요한 신호일수도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는 전체 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을 2007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전 2008년으로 전망했던 것에 비해서 1년 앞당긴 것으로 그만큼 노트북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트북의 인기에는 노트북의 빠른 가격 하락 역시 중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노트북 가격 파괴 바람에 이어 현재 60만원대 노트북까지도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트북의 인기로 인한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업체는 1차적으로 노트북 제조업체이겠지만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인텔. 무선랜 기능을 강조한 센트리노 노트북 플랫폼이 2003년 출시 이후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인텔의 수익구조에서 노트북 부분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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